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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시련은 있어도 실패란 없다.' 1부. [한동훈 장관 울산 방문]

by 김책장 2023. 12. 8.

초등학교 졸업
농부
막노동꾼
쌀배달부 
쌀장사꾼
자동차정비사
건설회사...
...
...
'현대'



오늘날 우리는 '일론 머스크'라는 정말 천재적인 괴짜를 보고 있다. 자세한 건 잘 모르나 페이팔, 테슬라, 트위터, 스페이스 x.. 그가 오늘까지 지나온 길이다. 현재 그는 세계적으로 부자다. 구글 검색 상으론 세계 최고 부자! 1위 부자로 나온다.
오늘날 일론 머스크의 정말 다양한 활동에 우리는 정말 놀라워한다. 오늘날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있었다. 나는 그게 바로 정주영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 정비, 조선소 국가 내 첫 창립, 자동차 제작, 건설, 토목, 교량,, 등등 너무나 많다. 정주영 회장을 중심으로 그가 이루어낸 것이다. 내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일론 머스크보다 어쩌면 더 대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비교하자는 건 아니고, 더 우위라는 것도 아니지만 정주영은 일제의 탄압, 공장의 화제, 6.25 전쟁, 국가의 부도, 외환의 부족 등등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다.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정말 많은 어려움. 외부 환경 문제가 아닌 사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보통 사람.. 어쩌면 그들의 3대의 걸쳐서도 겪기 어려운 사업적 어려움을 그는 이겨냈다.
일화로 나는 조선소 건설이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소가 없는 나라에서 거북선이 그려진 동전 하나로 조선소 건립을 위해 자금 대출을 해외 은행로부터 빌린다는 것이.. 정말 터무니없지 않은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마 내 아이, 나의 아버지는 이런 상황을 태어나서 겪어 봤을까 하는 생각이다. 고난의 크기 이런 게 아니다. 그저 저렇게 긴박하고 중요한 상황을 삶에서 겪었을까 하는 의문감일 뿐이다. 그리고 이는 나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닌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

책 속에 나온 몇가지 故 정주영 회장님의 철학은 돌아보고자 한다.

장사꾼에게 돈보다 신용이다.
일상생활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면 나는 시장이 떠오른다. 책 속에 소개된 과거 정주영 회장님의 일화들과는 별개로 나는 단순하게 시장이 떠오른다. 이 시장에서 가게 사장님은 물건을 판다. 어느 누구는 굉장히 많은 소득을 얻을 테고 누구는 하루 벌고 하루 갚기 바쁜 상황일지 모른다. 나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이 '신뢰'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우리는 마케팅을 통해 일종의 신뢰를 가볍게 쌓아 올릴 수 있다. 유명 유튜버를 통해 방송에 한번 나오기만 해도 매출은 수직 상승하게 된다. 유명 유튜버의 높은 신용을 빌린 것이라 생각한다. 

백종원 선생님이나 유튜버 장사의 신뿐만 아니라 장사를 통해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튜버나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갑작스레 얻은 신뢰는 금방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 신뢰의 크기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갑자기 많이 오는 손님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식당에게 있어 처음 겪는 일일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 많은 주문이 들어올 테고 식자재 관리, 서비스 관리, 테이블 정리, 음식의 질 등등 많은 부분이 최상의 수준으로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듯 일정한 량을 상위의 맛과 최선의 서비스로 사람들을 응대하기에는 단순한 준비로는 부족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가령 잘한다고 하더라도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메뉴를 판다면 근처 프랜차이즈에서 나오는 신메뉴들과 각종 행사에 밀리고 밀려 점차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다. 

요식업을 중심으로 말한 듯 하지만 어느 시장이나 어느 상권에나 어떤 기업에나 다 통용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제는 90년 정도 지나간 그의 철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엄청나게 큰 울림을 준다고 생각한다.
과거 정주영 회장님은 쌀가게부터 시작해서 토목, 건설, 자동차 등등 전 부야를 다 통용하는 철학이다.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키는 것, 이로서 신용이 쌓이게 되면 다른 곳에서 '입소문'이 나고 의뢰를, 주문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

앞서 백종원 선생님과 유튜버 장사의 신을 언급하며 잠깐의 물거품 같은 인기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 말이 전부가 아니다. 더 길게. 그들이 잠깐의 인기를 언급하며 그 뒤에 나온 말들을 한번 생각해 보자. 잠깐의 인기를 잘 이겨냈다 하더라도 계속해야 한다. 계속해야 한다는 말이 이 음식을 계속하는 것뿐만이 아니다. 그것만 보증하라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시간에 문을 열고, 정해진 시간에 닿고. 일관적인 직원 교육과 손님 응대. 아주 작은 모든 것 마저 다 일관적이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게 손님에게 주는 신용이다.

자영업자면 음식과 서비스의 일관성. 시장이라면 질 좋은 제품을 매일 들여오고 절대 부족하거나 없는 날이 없도록 만드는 것. 기업이라면 자영업과 시장의 모든 것을 보장해야 한다. 더 초월해야 할지 모른다. 그게 바로 신용이고, 이 신용이란 것이 쌓여서 결국에는 잠깐의 인기가 아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청결한 곳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좋은 품질의 상품이 매일 부족함 없게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나게 된다. 나는 이게 신용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정말 지키기 어려운 얘기다.

한번 실사례로 적용해보고자 한다. GS25 같은 편의점이다. 편의점은 물건이 비는 날이 없다. 상품의 질은 정말 엄격한 검사와 관찰을 통해 정말 좋고, 새로운 상품을 들여오는 건 기업의 몫이고 정말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엄선된 제품들을 매일매일 유통을 통해 물건을 들여오게 된다. 그래서 부족함이 웬만해선 없다. 서비스는 계산기를 통해 사람이 할 일이라곤 정확한 계산뿐 안내와 서비스의 역할은 최소화되어 있다. 행사 상품, 모바일 카드, 1+1. 2+1 등등 꾸준하고 다양한 행사, 계절별 상품, 제철 음식을 이용한 도시락, 트렌드를 반영한 식음료.. 등등 너무나 많다. 이게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 모든 과정이 보장되어 우리는 근처 마트, 슈퍼보다 자연스레 편의점으로 향하게 되는 것 같다. 회사가 점주의 신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니 우리도 근처에 물건을 살 때면 자연스레 편의점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나쁜 운은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토니 라빈슨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보면 신경 연상 회로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우리의 트라우마, 일종의 안좋은 기억을 희화화시키고,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만듦으로써 그 가슴 아픈 기억 속에서 웃음과 치유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에 우리는 과거의 경험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뇌를 가졌다는 점을 이용해서 하나의 사건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책에서 언급한다. 예를 들어 손목이 부어서 한의원에 가 침을 맞는다고 생각해 보자. 침을 처음 맞는 사람에게는 정말 몸에 힘이 빡! 들고 엄청나게 긴장할지 모른다. 나는 처음에 침 맞을 때 소리 질렀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들이 얼마나 웃던지. 웃음 덕에 긴장이 풀려 잘 맞은 것도 있긴 하다. 아무튼, 침을 맞는 그 사건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나는 침이 아프기만 했지 별다른 효과는 잘 모르겠어./ 물리치료보다 비싸고 그냥 금방 끝내는 느낌이야 본전도 못 뽑아./ 한의사가 면허는 있나? 요즘 의사들도 면허 없이 병원을 차린다는데 내 한의사는 왜 내 손목을 더듬는 거야! 딱 보고 몇 번 만지면 모르는 건가? 자질이 의심된다.' 억지로 부정을 뽑아 보았다. 상상하고 이 예시를 들기 위해 글을 쓰고 있는 나마저 신뢰가 떨어지게 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와 다르게 긍정으로 생각해 보자.'침은 아프지만 한의사님이 집중해서 놔주시는 모습을 보니 신뢰가 가네./ 침을 맞고 나서도 물리치료도 해주고 정성을 다하네. 침만 놔주고 끝인 줄 알았는데./ 침에 꽂은 전기 자극이 굉장히 낯설고 아프지만 다 맞고 나니 뻐근한 느낌이 확실히 풀린 거 같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확실히 내 상태가 좋아지겠어!.' 얼마나 긍정적인가. 이런 긍정적인 태도면 즉각적으로 나아지지 않더라도 매일 침을 맞으면서 상태가 좋아지는 건 정말 시간문제다.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할 수 있다고 앞서 언급했다. 토니 라빈슨의 책에 나와 있는 아주 핵심적인 내용이고 800페이지나 되는 책의 내용 중에 600페이지가량 이 내용을 도배가 되어 있고. 이 내용을 중심으로 다른 내용이 파생된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상황과 기억을 조작 가능하고 미래마저 상상을 통해 부정이 아닌 긍정을 꿈꾸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럴 능력은 충분히 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시련이지 실패가 아니다.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가 아니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대 건설 시절의 일화를 다루고 있는 내용 중에 언급되었다. 공사 경험의 부족으로 공사 기간의 장기화와 그에 따른 자재 인플레이션 때문에 직원 월급도 못주고. 주변 친인척에게 돈을 빌리고. 갖고 있던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다. 정말 건설 하나의 정주영 회장의 모든 것이 뿌리 채 뽑힐 상황 속에서 정주영을 한 말이다.

조던 피터슨 토론토 대학 심리학 명예 교수가 말한다. 우리의 삶은 마치 용과 싸우는 것도 같다고. 용과 싸우는 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용을 앞에 두고도 방패와 검을 치켜세우며 마주할 용기를 가져야 하고. 용과 싸우면서 삶을 터득해 나아가야 한다. 맞서 싸워야 한다는 내용이 교수님의 강의 중에 일부 언급된 내용이 있다. 정확한 언급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 아니다. 정말 짧게 나와있는 내용이지만 교수님의 해설이 이러했고 내용이 지금 상황에 더불어 맞다고 생각해서 적어보았다.

정주영 회장은 저 위태한 건설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뻔했지만 저 순간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동시에 모든 것을 얻는 가장 큰 순간이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업가를 꿈꾸고 있다면 정주영 회장의 이룬 것보다 정주영 회장의 저런 담대하고 소중한 그의 경험을 탐낼 것이라 생각한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고 누구도 돈으로 살 수 없는 아주 영롱한 경험임에는 틀림없다.

한국에 정주영뿐만 아니라. 고졸로 성공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미국에서 김밥 팔아 8000천억에 회사를 매각한 정승호 회장
파리에서 도시락 팔아 성공한 켈리 최
영국의 한때 3대 부자 중 하나인 버진기업 회장 리처드 브랜슨 
오라클 설립자 로런스 조지프 앨리슨 (재산 191조)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스티브 천, 자베드 카림, 채드 헐리 등등 너무나 유명하지만 너무 능력적으로 부풀려졌다고 해야 할까? 위험한 얘기겠지만 이들의 초기 시작을 보면 정말 천재적인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도 있긴 하지만 그들의 과거를 보면.. 음.. 한번 자세히 봤으면 한다. 괴짜도 이런 괴짜가 따로 없다.

이외에도 야놀자 이수진 대표, 에어 비앤비 설립자 등등 너무나 많다.

누구는 이 사람들을 예로 들면서 학력이나 능력 과거 업적을 언급할 수 있다. 타당하다. 과거가 있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에어 비앤비는 처음에 망할 뻔했으나 정치인 얼굴 붙은 시리얼 덕에 파산을 면했고, 오라클 회장은 히피 문화에 취했었고 10여 년간 ibm메인프레임 유지 보수 일자리를 전전했다는 과거를 보면 과연 대학을 잘 나와서, 잘 교육받아서 이런 일을 했을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토니 로빈슨은 빌딩 청소부로 일했었다. 그도 심리학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심리 상담을 위해 6개월간 수업을 받으며 사업 자격을 얻으려 했으나. 학교 수업이 자신이 다 알고 있었고 6개월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 도중에 그만두고 팟캐스트에 출연하게 되면서 유명세를 얻고 그때부터 콘서트를 열게 되어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동기부여 전문가가 되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을 비추어 볼 수 있지만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상하고 암시한다는 건 정말 쓰잘데 없는 일이다. 성공한 사람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낀 게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건 오늘이지 과거가 아니다. 그러니까 오늘에 정말 충실해야 하고 항시 미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작 열심히 살아놓고 정말 빚을 떠안고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럴 때 정주영 회장의 일화를 통해 시련임을 알아야 한다. 실패로 보여도 시련이라 생각하고 성공할 그 순간을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야 한다.

이것은 시련이지 실패가 아니다.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가 아니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가 없다고 생각한다.